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하고

또 다음주 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 하니

우리 불자님들 모두 풍수해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서울에서

오늘은 또 제주도 서귀포

토굴넷 광명진언 지장기도교육원에서

기도를 마치고 기도글을 올립니다

 

어떤 불자님들은 스님이 무척 바쁘시겠다 하시는데

스님이 당연히 할일을 하기에 생각보다 그리 바쁘지 않습니다

 

서울의 강남에서 서귀포까지 오는 시간이

불과 서 너시간 정도 소요되니

그냥 대구나 광주정도 가는 거리여서

늘 말씀드리지만 모든것은 내 마음의 거리다

가깝다면 한없이 가깝고

멀다면 한없이 먼

내 마음에 달린것이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거리와 시간이 무슨 문제겠습니까?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제주도 서귀포 기도교육원에서도

이제는 한분 두분 시간나실때마다

조석으로 광명진언 지장기도 하러 오시는

불자님들이 계시니

앞으로 스님 할일이 더 많아질것 같습니다

 

늘 말씀드렸지만

서귀포의 토굴넷 기도교육원은

스님의 삼천일기도에 인연주신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의 기도성취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또 여러가지 복잡한 세상살이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쉬어가시라고  마련한 힐링과 휴식의 쉼터입니다 

 

요즘은 이곳 제주도가 성수기 철이라서

항공편 요금도 주말에는 좀 고가로 형성되었지만

날짜나 시간을 미리 잘 선택하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오실수 있고

또 공항에서 사찰까지 버스등 대중교통도 한시간여에

편하게 오실수 있으며 렌트카도 의외로 저렴합니다

 

그리고 기도교육원내에

쉬고 잠자고 가실수 있는 방도 여럿 준비되어 있고

공양간에 쌀이며 기본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별도의 비용부담없이 몇일씩 편하게 쉬고 가실수 있습니다

 

혼자 오시든 가족과 오시든

도반 친구 동료님들과 함께 오시든

잠시 쉬어가든 몇일 쉬고 가시든

오셔서 작심으로 기도를 하시든

주변 서귀포 일대 명소들을 구경을 하시든

바닷가 올레길을 걸으시든

한라산 등반을 하시든

세상살이 묵은때를 좀 벗고 한풀쉬어가시라고

격식없이 자유롭게 편하게 좀 쉬시고 힐링하시라고

스님이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을 위해 준비한 곳입니다

 

방문하시거나 쉬어 가실 분들은

언제든지 스님에 전화나 문자로 일주일전까지

예약주시면 편하게 쉬어가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님은 이번에도  여러가지 당면한 일들에 대해 

작심기도도 좀 하고 또 일요일 법회와 불공이 있어

이번주 까지는 제주도에서 있을 예정이고

 

다음주 부터는 또

서울 강남법당에 상주하며

우리 불자님들 상담도 하고  

6월22일(수) 지장재일날

하안거 영가천도재도 봉행할 예정이오니

참고 하셔서 신행 동참공덕 잘 지어주십시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지장보살님과 지장기도 광명진언기도에 대해

스님의 지난 글들을 정리하여 올려드립니다

 

-.지옥은 무엇인지 알아 봅시다.

 

그렇다면 과연 지옥과 극락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불교의 경전에서는 사바세계 지구에서 서쪽으로 10만억 국토를 지난 곳에 극락이 있고 또 동쪽에는 철위산이라는 지옥이 따로 있다는 실제 우리 우주에 존재하는 지옥이 있다고 구체적인 방향과 거리를 설명하며 합니다.

 

또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지구 세상 안에 지옥도 있고 극락도 있다는 '차방(此方) 지옥''차방(此方)극락'도 있다 합니다

 

또 우리의 마음속에 지옥도 있고 극락도 있다는 심즉지옥 심즉극락(心卽地獄 心卽極樂)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세 가지 모두가 우리 중생삶속의 지옥과 극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어서 죄를 지어 가는 지옥도 지옥이고

지금 현대 물질만능의 노예가 되어 사는 것도 지옥이고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변하는 이 마음 안에도 지옥이 있는 것입니다.

 

지장경의 '관중생업연품'에 보면 죽어서 가는 지옥의 종류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인간이 살고 있는 동쪽에 철위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그 안에 18지옥이 있고 그 옆에 다시 500개의 지옥이 있으며 그 다음에 다시 천 백 개의 지옥이 있다고 하는데 이 지옥의 고통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중 우리가 잘 아는 팔열지옥중의 하나인 끝없는 고통의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대해 일부 소개합니다.

 

"그 옥의 성이 순수 철로 되어 있는데 높이가 1만리나 됩니다.

한 점 공간도 없이 불무더기가 주위 만 8천리를 담장처럼 둘러서 있습니다.

 

그 주위에는 철 뱀과 철개가 불을 품고 돌아다니며, 그 성중에 큰 평상이 만 리나 뻗쳐있어 한 사람이 죄를 받든지 만 사람이 죄를 받든지 각자의 몸이 그 상에 꽉 찹니다.

 

또한 그 속에는 천 백 야채와 악귀가 있어 칼날과 같은 이빨과 번갯불과 같은 눈, 구리쇠와 같은 손톱으로 창자를 뽑고 끊습니다.

 

또 야차가 있어 철창으로 죄인의 코와 배를 찌르고 몸을 뒤집고 철솔갱이가 눈을 파먹고 철뱀이 몸을 감아 백 천 토막을 내고 그 몸에 철창을 박고 혀를 빼 보습으로 갈고 죄인을 끌고 다니다가 지치면 구리 즙을 먹이고 뜨거운 철사로 몸을 감아 조이되 하루 낮 하루 밤사이에 만 번을 죽였다 만 번을 살리는 고통을 줍니다."

 

비단 죽어서 가는 지옥뿐만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서나 죽어서나 행복하지 못하고 고통스럽다면 그것이 지옥입니다.

 

살아생전에 지은 죄업은 이처럼 사후의 지옥에서 심판받고

이 세상 태어나 살면서 물질의 추구에서 지은 욕심의 죄업은 또 그 물질의 지옥에서 심판받고

우리 어리석은 마음으로 지은 삼독심의 죄는 마음의 지옥에서 고통 받고 심판받는 것입니다.

 

지금 이 말법지옥시대의 지옥중생이라고 하는 우리가 의지해야 할 부처님은 과연 누구입니까?

 

이 지옥 같은 세상살이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과연 무엇입니까?

 

- 내일도 계속하여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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