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어쩔수 없는 자연의 재해지만

극락전법당이 반파가 된 모습을 보니

온갖 말못할 회한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스님들에게

보시나 시주는 커녕

자기 사유재산이라고

온갖 악업과 악행을 반복해서 수없이 저질렀던

그 창건주 보살에게

부처님이 벌을 주신것인가 하는 생각부터

 

1억이라는 터무니 없는 거금을 요구하던

당시 스님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스님에게 떠날 명분을 주려했던 결과인지

혹은 스님의 기도가 부족했던 탓인지

온작 회한과 참회가 들었던 당시였습니다

 

폐혀가 되다시피 훼손된 법당을 정리하며

도량을 돌아보니

하지만 한가지 참 다행한 일은

 

극락전 천장과 법당바닥은

폐허가 되다시피 했는데

부처님과 관세음 보살님의 존상과

신중선신님 탱화등은 아무런 파손하나 없이

그대로였고

 

바로 옆 몇미터도 안되는

지척의 동굴법당은

정말 아무일 하나없이 온전했고

또 지장보살님도 지장호신불도

평온하게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아무튼 참담한 현장을 임시로 추스리고 나서

법당복원등을 알아보니

수천이상의 거금이 드는 일이라서

당장 원상복구할 엄두도 나지 않았고

또 그 창건주 보살이 부처님도량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악업에 원망심도 들어

 

스님이 산사의 문을 폐쇄하고

당시에 굴법당에 모셔져 있던

지장보살님과 지장호신불을

강남 금강선원으로 이운장엄하여

이후 지금의 논현역 금강선원까지

잘 모시고 기도와 법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년여 산사의 문을 닫고

강남의 금강선원 법당에 머물며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기도법회와 기도에만 전념했는데

 

한편으로

비록 그 창건주 보살에게 원망도 있었지만

 

그래도

스님이 강원도 토굴을 나와

처음 인연이 되어 머물며 기도했던

굴법당이 눈에 선하고 또 부처님도량이

훼손된채로 방치되어 있는 사실이

마음에 걸리고 참 아팠습니다

 

비록 암자의 소유등에는

한점 티끌만큼도 미련이 없었지만

 

3년여 머무는 동안

스님도 우리 불자님들도

정말 가피와 영험을 많이 받은곳이니

이런 저런 일들과 내력은 따지지 말고

도량복원불사는 꼭 해주고 떠나자는 

나름의 염원을 세웠습니다

 

이후 1년여가 채 안된 즈음에

스님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기도한 덕분인지

 

법당복원불사비용 1억원 가까이를

이리저리 어렵게 마련해서

그 창건주 보살에게 건네주고

다시 불사를 하게 했고

마침내 암자가 그전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정상복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암자의 산문을 열게 되었는데

창건주 보살이 스님에게 고맙다며

법적으로 영구 사용 계약서까지 써주며

영원히 사시라고 했지만

 

한편으로 당시에

반포동 금강선원에는

많은 불자님들이 찾아와서

기도와 법회등에 동참 호응해주어

기도와 불공법회등에

앉을 자리조차 없을 정도로 법당이 비좁아져서

 

우리 불자님들의 도움을 받아

논현동으로 법당을 확장하여 이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파주산사에는

관리하는 정도로 머물며

강남의 논현동법당을 주력으로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기도하고

매주의 일요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이 부분글 내일 또 이어가겠습니다

 

소원성취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토굴넷- http://togul.net

소원성취 기도법 강의와 일문일답은
유튜브 -일도스님방송- 입니다

 

아래 사진은 복원후의 극락전 법당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논현동으로 이운한 법당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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