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은

한없이 따듯하고 자애로운 아버지 같은 분이고

지장보살님은

자식의 어떠한 어려움과 잘못도 감싸주시는 어머니 같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부처님오신날 맞아

우리 불자님들 모두 자애로운 부처님의

대자비광명의 가피가호 항상 하시길 바라며

지장보살님의 대원력으로 지난생 어리석어 지은 죄업 모두 소멸하시고

영험한 가피 임하시어 내일의 복된 삶을 잘 열어가시기 발원드립니다

 

부처님법은 결코 공허한 외침이나 말이 아닙니다

 

우리 생활에 언제라도 도움되는 삶의 지표이자 나침반입니다

 

세상살이 힘든것은

내가 아닌 나 이외의 것에서 행복이나 기쁨을 찾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욕망의 노예가 되지 말고

무시로 변하는 세상의 끝자락에 매달려 버둥거리지 말고

상의 노예 인연의 노예 사주팔자 타령의 노예가 아닌

내 스스로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나를 둘러싼 이세상 모든것은

내가 없으면 볼수도 만질수도 가질수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 것들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세상에 가장 존귀한 존재인 여러분 자신을 위해

사십시오

 

스스로 서지 못하면

늘 타에 의존해 사는 노예같은 수동적인 삶을 살다 갑니다

 

일어나는 대로 보이는 대로 반응하는

감각적인 동물적 본능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습니다

 

물질에서 추구하는 행복감이 아닌

마음과 정신에서 깊이 우러나는 행복감을 느끼는 삶을 사십시오

 

이런것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백만원을 길에서 주웠을때의 행복감과

단돈 천원이라도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했을때의 행복감은

그 정도와 지속감이 다릅니다

 

우리 마음과 뇌는

받는 것에서 얻는 쾌감과 행복감보다

주는 것에서 얻는 쾌감과 행복감이

더 오래 기억하고 좋은 기분을 유지 한다고 합니다

 

불만족하고 불행한 삶에서 벗어날려면

우선 주고 받고자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자식에게든

남편에게든

친척이든 이웃이든 친구든 직장이든....

돈이든 마음이든

내가 해준것을 다 돌려받지 못하는데서 오는

상실감이나 불만족의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자식이 남들보다 좀 덜 공부하고 덜 좋은 직장 못가지고

결혼늦게 하면 어떻습니까?

간강하게 내 옆에 있어준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하십시오

남편이 남들보다 더 많이 못벌고 로맨틱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내가 지은 내 인연 아닙니까?

내가 좋은 마음에서 마음주고 도와주었으면 그것으로

끝까지 그 마음으로 가십시오

내가 해준것보다 덜 받아도 설령 못받아도

모든 결과는 내가 지은 인연법의 과보일뿐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내가 하고 싶어 해준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한없이 자애로운 대자비의 부처님 마음처럼

어떤 것이라도 다 내어주는 어머니 마음처럼

세상살이 임하시면 내안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수 있습니다

 

내일도 글 이어 가겠습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동참과 기도법책 주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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