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삶, 윤회 속을 헤메이며
집 짓는 자를 찾았지만 찾지 못하여
계속해서 태어남은 괴로움이었네
오, 집짓는 자여!
이제 그대를 보았으니
그대는 더 이상 집을 짓지 못하리라
서까래는 부셔졌고 대들보는 뿔뿔이 흩어졌으며
마음은 닙바나에 이르러
갈애의 소멸을 성취하였노라
-석가모니부처님 오도송중에서 옮김-
팔자니 인생이니 하는
내 오랜 숙명의 윤회를 끊고
더이상 세상에 구애받지 않는
무념무상 대지혜를 증득하여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걸림없는
대자유를 누리는 사람으로 살다 갔으면 합니다
'토굴만행 > 천일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다나....천일기도 법문 897일째 (0) | 2009.12.10 |
---|---|
환골탈퇴(換骨奪胎)....천일기도법문 896일째 (0) | 2009.12.09 |
부처님되고자 하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합니까?...천일기도 법문 894일째 (0) | 2009.12.07 |
엄동설한입니다...천일기도법문 893일째 (0) | 2009.12.06 |
곡차....천일기도 법문 892일째 (0) | 2009.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