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의 삼척 태백 봉화 나들이길에

만산홍엽이라는 말이 실감날정도로

붉고 노랗게 물든 산과 계곡 가득한

아름다운 단풍을 실컷 구경했습니다

 

요즘 도량불사때문에 일에만 매달려 있다보니

그간의 지친 심신의 피로와 약해진 근기가

잠시간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구경으로

눈녹듯이 사라지는것 같았습니다

 

우리 자연은 참 아름답습니다

 

대자연은 누가 시켜서도 아닌데

그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가공하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평한 즐거움과 행복감을 줄수 있으니

인간들에게 참 소중하고 고마운 자산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 내일 또 휴일의 시간들입니다

비록 바쁜일상이지만 잠시의 여유내셔서

세간의 근심걱정과 묵은때 찌든마음 잠시 접어두시고

아름다운 대자연이 연출하는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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