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천일기도 법문 238일째

이번주 전국 대부분의 학교에서

졸업식이 있다 합니다

 

길게는 6년 짧게는 3년 수고하신 학생 여러분들에게

수고하셨다 말씀드립니다

 

뒷바라지 하신 부모님들 모두 역시 수고하셨습니다

 

자녀들이

원하시는 목표대로 공부를 성취하였던

성취하지 못했던 어쨋든

자식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셨던 시간이었을 겁니다

 

우리사회가 학력만능의 사회이다 보니

학교가 인생의 중요한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성적만능주의의 뒤안에는

자식과 부모간에 진정한 내면의 소통이 없어지고

학업부진으로 방황하는 자식과

진로를 걱정하는 부모의 갈등과 고민만 남는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우리 인생의 삶은 유한하지만

사람 능력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꼭 공부가 아니라도 이 사회는

얼마든지 성취 성공할 길이 많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새로운 시작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는

졸업의 의미를 함께 새겨보는 시간들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