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生死去來亦如然 (생사거래역여연)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 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서산대사의 열반송에서 옮김-
생사에 집착하지 않는 삶은
모든것에 허허로와 언제나 무너지지 않는
절대 행복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대자연속의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나라는 실체는 실로 공허하며
그것을 깨달아 진여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
진정한 불도를 이루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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