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했듯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마땅히
제 할일 잘하여 주변사람이나 후손들에게
이익되는 삶이나 교훈되는 삶을 남기고 이세상을
떠나는 것이 도리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어제 안타까운 서거를 하신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삶은 참 대단하다 할것입니다
자신이 믿고 지키고자 하는 가치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편한길 보다는 불편한 길을 택하며
온갖 역경을 이겨낸 그의 삶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과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이제 고단한 삶 영원히 편안히 쉬시길 바라면서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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