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업() ·구업() ·의업()을

삼업이라 합니다

 

우리의 신체 ·언어 ·마음으로 짓는 선악의 행위를 말하며

좋은 업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삼업의 죄악을 저지르지 않아야 할것을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습니다

 

살면서 본의 아니게 짓는 죄

혹은 의도하여 짓는 죄 모두 포함되니

항상 조심하여 경계해야 합니다.

 

삼업중에 다 중요하지만

특히 오늘은 구업의 죄악과 폐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이니 전화니 다중 대중매체가 고도로 발달한

초고속 정보화시대 이다보니 말의 전파 속도도 빠르고

한번 내뱉어진 말이나 글등의 구업의 죄악으로 인해

본의 아닌 피해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번 내 뱉은 말은 주워 담기가 힘들다 하듯

사실이든 아니든 악으로 유포하는 말들은

설령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해도

피해자는 일일이 해명할수도 없을 뿐더러

전파의 속도에 비해 진실의 규명의 속도가 느려서

당하는 이의 명예나 삶에 많은 피해를 낳아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부처님 말씀에도 흙먼지를 상대에게 뿌린이는

바람이 반대로 불면 그 역시 그 먼지를 덮어쓸것이다고 하셨으니 

구업의 죄악을 저지른 이는

그역시 반드시 그 죄업의 댓가를 받게 되어 있으니

말을 하거나 사실을 전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 지혜가 필요할때인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협잡과 비난 혹은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곳에

자신의 몸을 담그지않는 지혜도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구업의 죄악을 저지르는 이는 반드시

그 죄업의 댓가를 받는 것이 인과응보의 절대적 법칙임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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