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用求眞이요 唯須息見이라.

불용구진       유수식견

 

참됨을 구하려 하지말고

오직 망령된 견해만 쉴지니라.

 

-신심명에서 옮김-

 

오늘 비온뒤 하늘이 무척 맑고 화창합니다

드넓은 동해바다 한점 구름없는 화창한 햇살이

온하늘 가득하니 저멀리 수평선 넘어 시야가 막힘이 없습니다

 

진리를 구한다 깨침을 얻겠다

도를 이루겠다 이런 저런 상을 가지려 하기보다

내 안에 가리운 먹구름을 걷어 내면

내속에 내재한 진여의 본성을 저절로 볼수 있을것입니다

 

망령된 견해를 일으키지 않는 것

그것이 참된 것을 볼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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