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虛明自照하야 不勞心力이라

 허명자조     불로심력

 

-신심명에서 옮김-

 

오늘도 계속 이어 신심명에서 몇구절 옮깁니다

요 몇일 신심명을 계속 인용하는 이유는

요즘 우리나라 내외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우왕좌왕 불협화음이 극심한것 같아서

부처님 말씀의 참뜻을 새겨보자는 의미입니다

즉 니편 내편 가르기보다는

본래 모든것은 그스스로 일어남도 기움도 없는 것이며

주장이나 주의 환경적 요인에 의한 인공적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조화 와 화합으로 가득한 세상살이

진여의 본성을 찾자는 뜻입니다

 

잘새겨서 함께 잘사는 사회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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