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九 勿說他人過失
기구는 물설타인과실하라
雖聞善惡 心無動念
수문선악이나 심무동념이니
無德而被讚 實吾慙愧
무덕이피찬은 실오참괴요
有咎而蒙毁 誠我欣然
유구이몽훼는 성아흔연이니라
欣然則知過必改 慙愧則進道無怠
흔연즉 지과필개요 참괴즉진도무태니라
勿說他人過 終歸必損身
물설타인과하라 종귀필손신이니라
아홉째,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비록 좋은 소리 나쁜 소리 듣더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하나니
덕이 없는데 칭찬 받음은 참으로 부끄럽고 허물있어 헐뜯는 소리 듣게 됨을 진실로 기뻐 할 일이라
흔연히 받아들인 즉 허물알아 반드시 고치고 부끄러워 하는 즉 도 닦는데 게으르지 않으리라
남의 허물 입에 올리지 말라 마침내 되돌아와 반드시 내 몸 손상케 한다.
- 초발심자경문에서 옮김-
냄비근성이라 합니다
우리사회는 나라가 좁은건지 아니면
요즘 언론과 정보의 교류가 아주 빠른탓인지
유달리 작은 일도 빠르게 크게 확대되어 전달되는 경우가 많거나
진실과 허위의 진위가 가려지기 전에
대중의 구설로 뜨겁게 달궈지는 일들이 많습니다
말을 하는 사람도 말을 듣는 사람도 전달하는 사람도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듣는 귀와 말을 하는 입그리고 되 새기는 마음을
잘다스려야 심신이 건강하고 하는일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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