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無一物來去亦空手去
自財無戀志他物有何心
萬般將不去唯有業隨身
올 때에 빈손으로 가져옴이 없었고 갈 때에도 또한 빈손으로 가는 것
나의 재물도 아끼는 마음 없어야 하니 다른 이의 물건에 어찌 마음을 두는가
만 가지라도 가져가지 못하니 오직 내 업만이 내 몸을 따른다
三日修心千載寶
百年貪物一朝塵
삼 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가 되고,
백 년 동안 탐한 재물은 하루아침에 티끌이 된다.
-자경문에서 옮김-
11월 초하루 입니다
사찰이나 포교당에서는
오늘 초하루 부터 3일동안 초하루 신중기도 법회를 봉행합니다
초하루 기도 법회는 제불보살님들과
불법을 옹호하고 사부대중을 보호하며
인간사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화엄성중님들께
가정의 무사 평안을 발원하는 법회입니다
시간나시는 분들은 가까운 법당을 찾으셔서 동참하시고
혹 바쁘신 분들은 집에서라도 초하루 법회의 의미를 잊지않고 동참하셔서
좋은 마음 좋은 발원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 가정의 행복과 안일은 물론
이웃과 사회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위한
자비의 마음도 잘 세워서 행하시기 바랍니다
법회 동참및 기도발원은
부처님 말씀대로 살겠다고 내 마음을 잘 닦고 세우는 것입니다
물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이 공허하면 부질없는 일입니다
내 마음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시는
초하루 법회 동참의 좋은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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