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남을 멸시해서도 안 된다.
남을 괴롭히거나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
어머니가 자식을 보호하듯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해서 한없는 연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여 자비심이 골고루 스며들게 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온 세상에 두루 스미게 하라.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누울 때나 이 연민의 마음을 굳게 지녀라.


- 숫타니파타에서 옮김-

 

빗물이 메마른 대지를 적시며 스며들어

수많은 생명을 차별없이 소리없이 배양을 하는 마음

그것이 바로 자비의 마음이자 부처님의 마음입니다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미운 자식일지라도

어머니는 자식을 속이거나 멸시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마음

그것은 바로 연민의 마음이자 부처님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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