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다보면

업이 많다는 소리를 듣거나

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 업이란

내가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짓거나 지은것을

말하는데 (삼업이라 합니다)

 

마치 물잔속의 물을 바닥에 뿌리면

다시 원상태로 주워담기 힘든것처럼

한번 지은 업은

되돌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업을 잘 지어야 합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듯이

악업을 지으면 악업으로

선업을 지으면 선업으로

가난을 지으면 가난으로

부자를 지으면 부자로

원한을 지으면 원한으로

자비를 지으면 자비로.....

 

인과의 법리에 따라

현생과 내생에

그리고 사후생 자손까지

업식이 대대로 일어납니다

 

이 업보는 마치 윤회처럼 꼬리를 물듯이

연기처럼 일어나는데

 

그래서 우리 불가에서는 참회(懺悔) 라는

다시 짓지 않겠다는 반성의 돌이켜봄과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여 일심으로 정진수행하여

다시 태어남의 길을 가겠다는

새로운 시작의 길을 짓는 보살행으로

악업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

실상의 제자리를 찾고자 하는것입니다

 

이 업은 남이 준것이 아니라

모두 나의 것이기에

내가 잘 사는 것도 나의 업이고

내가 못사는 것도 나의 업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모든것이 내가 짓는 업에 있음을 잘아시고

 

올해 병오년은

이왕이면 좋은 업식의 삶을 지으시고

 

설령 나의 잘못으로 악업을 지었으면

진심으로 참회하고

다시 좋은 업식의 인연을 지어서

잘 살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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