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율에 대한 

스님의 글 계속해서

다시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전문 수행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재가불자님들도

진정한 계율이란


자기가 이렇게 하겠다 하고

약속하는 것이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키지 못할 계율이라면

안 만드니 못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마치 백일기도니 삼백일기도니 천일기도니

처음부터 지키지 못할

장기간의 기도날짜를 정하여

했다 말았다 하는 것보다


자신의 처한 상황에 맞게

재가 불자의 생활리듬에 맞게

3일 7일 21일 혹은 하루라도

자신과의 약속을 잘지켜나가

짧게라도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져 가며

회향 잘하여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

훨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맥락에서

이천오백여년전 부처님시대와

환경과 여러 상황이 변한 요즘시대에

과연

 

가장 보편적이고

인륜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적이며 공통적인

사람의 도리등 상식의 범주에서 생각하여

 

얼마든지

상황에 맞게 변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어제의 첫질문 부처님이

남들이 비난하는 우유죽을 드시고

성불하셨다는 것과

마지막 질문 해골바가지물에 대해

오늘은 말씀드립니다

 

첫째 부처님은 여인이 올린 우유죽을

내용을 모르고 드셨다는 것입니다

기력이 다한 상태에서

습관적으로 여인이 올린 공양물을

늘 드시던 물이라 생각하시고

드신후에 나중에 그 내용을 아셨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려 마지막질문

원효대사가 해골바가지 물을

맛있게 드셨던 것처럼

모든것이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는

것을 깨달으셨던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과

마음으로 짓는 것등은 우리의 상입니다


좋고 나쁘고 더럽고 깨끗하고 하는

아타적 이분법의 분별심으로

우리의 여섯감각기관 육근이 일어나는 대로

쫒는 상이란 것은

모두 무상이다는 것입니다

 

일체유심조.....

대단이 유명한 깨달음 선지식의 말씀입니다

 

기도자도 이와 같이 생각한다면

고기를 먹어서 안된다

무엇을 하면 안된다 하는 것도

다 알고보면 분별심의

겉두리 형식을 쫒는 것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고기를 먹든 안먹든

오신채를 먹고 안먹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옳다 그르다 하는

자신의 아상조차 버려야 하는 것이고

그러한 견해를 주장하며

남을 비방하는 것도 버려야 하는 것이고

 

오직 자신의 내면을 잘 닦고

선업 잘 쌓으며  회향 잘 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바세계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라는 고해의 강을 건너

가는 것에 수많은 방편들이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헤엄쳐 가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통나무를 타고 건너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나룻배를 타고 가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보트를 어떤이들은 호화 요트를

어떤이들은 크류즈 유람선을 타고 건너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수단으로

강을 건너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어떤 방법이든지

각자 주어진 수단 방편을 잘 활용하여

목적지인 강을 잘 건너가서

각자 타고온 여러 방편 수단에 집착하지 않고 

버리고 비우고 놓아버릴줄 알아야 하며


자신이 강을 건너온 본래의 목적을

올바르게 성취 잘하고 회향 잘하는 것입니다


계울을 엄격하게 라는 잣대보다 

자신이 얻은 것을

다시 중생에게 이익되게 돌려주는

마지막 회향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내일 글 다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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