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328일째...지장보살님처럼 살겠습니다 4

오늘부터 전국의 날씨가 좀 풀린다 하고

제주도도 정상날씨를 되찾고 항공기 수송도 원활하다 하니

참 다행한 일입니다

 

살다보면 이렇게 예측불가한 일들도 있는 것인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미리미리 극한 상황에 대해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어제 어느 불자님이

사업으로 인해 경제적인 곤란을 겪고 있어

앞이 안보일 정도로 힘들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모든 것이 업이다

스님이 이렇게 말씀드리면

내 업이 왜 이리도 많은지

내 업이 무엇입니까 하는 생각들을 할것입니다

 

이 사업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사업이나 어떤 일을 할때는 무리를 하여

자기 능력밖의 요행이나 운을 바라고 하다보면

처음의 게획대로 쉽게 풀리면 다행이지만

뜻대로 안풀릴때는 당연히 어려움에 처할수 있는데

이렇게 급한 상황에서 기도나 공덕을 올린다고 해서

급한 일들이 쉽게 풀리지는 않습니다

 

이 안풀리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자기가 지은 업

즉 무리하게 사업이나 일을 시작한 업에서는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말 간절한 기도의 공덕으로

기적같이 원하던 일들이 일어나서

일시적인 어려움은 벗어날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자기가 시작한 일

즉 업의 흔적들은 아직 소멸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고

또 남은 일들의 마무리는

하나하나 꼬인 실타래를 풀듯이 처음부터 다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겸허히 참회하고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게다 하는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지금부터 다시 새로 좋은 업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을 믿고 따르는 불자님들이라면

당연히 부처님 말씀 즉 경전의 법문들을

잘 알고 배우고 익혀서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욕심내지 마라

교만하지 마라

집착하지 마라

상에 이끌리어 살지마라

선한 인연공덕을 잘 쌓아라.....

 

부처님 수많은 좋은 말씀들대로 산다면

우리가 급하고 힘든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부처님 말씀대로 잘 사신다면

반드시 몸과 마음이 행복하게 되고

또 하는일마다 원하는대로 잘 사실것입니다

 

어제에 이어

또 제주도 기도교육원 이야기를 계속 드리겠습니다

 

스님은 삼년여전에 오년간 불사를 하며 머물던

강원도절에서 나와 강릉의 토굴에서

동안거 기도를 성취하고 만행을 나올때

가진것이라고는 바랑하나에 옷가지 한두개

그 흔한 차도 없이 손에 쥔 현금

달랑 2만몇천원들고 있었습니다

 

강원도에서의 절 불사는

하는 일마다 참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오년여간의 스님의 노력도 물거품이 되면서

이루말할수 없는 수많은 물질적 어려움과 악연에 시달리면서

또 불사의 휴유증으로 법적 경제적곤란을 겪으면서

아무런 공덕없이 욕심으로만 불사에 임한것이 아닌가 하는

참회심으로 강릉으로 토굴거처를 옮겨서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몸뚱아리 하나도 시작한것이

지금 현재에 이르렀으니

 

격세지감이라는 말도 이런 경우에 쓰는 표현이고

또 부처님기도는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는

가피와 영험의 진리를 몸소 체득한것입니다

 

삼년여 동안 스님이

다시 불사를 시작하자는 마음을 내지도 않았는데도

지금 이렇게까지 왔던 것입니다

 

십여년전에 염원하며 시작한

광명진언 지장기도의 염원이 

수많은 고통속에서도 한길로 걸어오다보니

지금 저절로 모든 원하는 인연과 일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스님은 강원도에서 나온뒤로

수많은 기도인연이 일어나고 물질에 구애를 받지 않아도

그 흔한 옷하나 신발하나 사본적 없을 정도로

우리 불자님들 귀한 기도비나 불사비를

낭비한 적이 없었습니다

 

강원도에서 수행자의 길을 못걸어갈 정도로

물질적 어려움을 겪으며 고생했던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참회하는 의미로

또 몽중생시로 지장보살님을 친견한뒤

삼년여간 너무 많은 좋은 인연 좋은 일들이 일어나서

부처님과 지장보살님께 감사하다는 마음하나로

 

내 자신을 위한 편한일보다

평생 변함없이 부처님 일만 하겠다

마음힘들고 어려운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을 위해

지장보살님처럼 살겠다 하는 일념으로

지난 삼년여간 스님 할일 잘 하고 살아왔습니다

 

스님이

생전에 수행자로서 지은 수많은 탐진치 삼독심의

죄업에 대한 겸허한 참회를 통해

스님이 십여년전 지은 마음속 염원 포기하지 않고

수많은 마장과 어려움을 겪고

변함없이 한길로 걸어오다보니

지금 모든것이 저절로 이루어진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스님 혼자라면 되는 일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스님이 뿌린 인연공덕으로

스님이 수많은 좋은 인연의 덕을 본것입니다

 

파주의 산사는 도반이신 정법스님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까닭에 그것이 초석이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된것이고

또 강남법당도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의

십시일반의 기도동참 공덕이 모여 지금 잘 안착이 된것이고

제주도 기도교육원은 창건주와의 오랜 선연과

지금 종남사주지로 있는 스님의 상좌이신

일우스님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들입니다

 

모두가 내 일같이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스님의 기도글 하나믿고 여기까지 함께와주신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 덕분입니다

 

아무리 크고 좋은 절이 있어도

불자가 없으면 아무소용이 없고

부처님전 불사의 공덕 불공의 공덕

기도의 공덕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스님과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처님전 지장보살님전 일심귀의 하여

변함없이 공덕잘지으시고 한길 정진 잘해셔서

반드시 원하시는 좋은 삶 행복한 삶

이루십시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