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325일째...지장보살님처럼 살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서울의 강남법당에서 기도글을 올립니다

 

이곳 서울이 지금 아침 8시경에 영하 12도고

파주산사는 지금 영하 16도이고 서귀포는 영하 2도를 기록하니

나라는 작은데 제일북단에서 남단까지

이렇게 기온차이가 많이 납니다

 

어제까지 머무른 제주도는

바람때문에 좀 추운 느낌이었는데

이곳 서울에 도착하고 보니 

바람이 불지않아서 생각보다 덜추운것 같습니다

 

이 추위도 내일을 마지막고비로

이제 정상날씨로 돌아간다하니

우리 불자님들 모두 마지막 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잘 견뎌 내시면 다음달 2월4일 입춘쯤 지나서는

따듯한 새봄의 기운을 맞을수 있을것입니다

 

무주상의 불사공덕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주도 서귀포 기도교육원에서의

첫번째 기도교육과 힐링의 시간들을

무사원만하게 치룰수 있었던 것은

부처님전 불사의 일들에 무주상의 공덕 올려주신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 때문에 가능했던 일들입니다

 

기도교육원인 서귀포 종남사는

창건후 50여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곳인데

8여년전에 창건주 스님이 돌아가신후

법회나 불공등의 신행이 원만하지 않아서

사찰살림에 어려움이 많아

3천여평의 드넓은 경내관리와

방사관리가 되지 않아 대중공양을 할수 없는 지경으로

규모가 많이 위축되어 있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스님이 지난 여름에

종남사 창건주 아드님과의 오랜 인연으로

처음 잠시 방문했을때는(이분은 현재 연기자입니다)

무엇하나 살림이 온전한것이 없었습니다

 

대웅전 법당과 공양간 방사들은

오랬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서

법회나 기도 신행은 엄두도 못낼정도였으며

난방이나 전기 조명시설등은 모두 다

즉시로 사용할수 없는 상태였고

3천여평의 도량내 경관도 훼손이 많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스님은

파주의 산사와 서울의 강남법당만 해도

기도와 신행등으로 바쁜데

저멀리 제주도 라는 곳까지 어떻게 신행이 가능하겠느냐며

또 큰 살림은 어떻게 관리 유지 할것이냐 하는 등의

도저히 엄두가 나지않는 큰 불사의 일이었습니다만

 

스님이 지난 가을 동안거전에

이일로 여러날을 작심기도를 하면서

부처님과 지장보살님께 나름의 답을 구했는데

 

부처님법 포교와 불사중창의 공덕은

우리 불가의 당연한 의무이기에

스님이 이러한 어려움을 외면하기보다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는 각고의 결심을 하게 되었고

 

또 지옥이 텅빌때까지 일체의 지옥중생을 구원하고

제일 마지막에 성불하시겠다는 대원을 세우신

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님처럼 살자고 맹서를 했던

스님으로서는

 

중생구원을 위한 일이라면

부처님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마다해서는

안되겠다는 발심에서 시작하게된

제주도 종남사 기도교육원의 불사였습니다

 

이 제주도 서귀포 종남사가

토굴넷 기도교육원으로 만들어진 얘기들은

내일부터 자세히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아래는 기도교육원이 만들어진 관련사진입니다

처음 갔을때는 법당이든 경관이든 시설이든 무엇하나 온전한것이 없었습니다

대웅전이 아주 크고 웅장합니다만

시설등이 너무 오래 되어 낡고 보잘것없이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스님이 기도와 법회 불공등으로 바쁜와중에 하루든 이틀이든 몇일이든 수시로 내려가서

상좌스님인 일우스님과 하나 하나 모든것을 일체의 도움없이 손을대며 불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불사는 두달여 가까이 계속되어

이번 기도교육에 많은 분들이 오셔도 차질없이 잘 봉행되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내일부터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스님과 일우스님이 몇일동안 페인트와 단청작업을 하여 이렇게 외부경관이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토굴넷 신행 일정 다시한번 안내드립니다)

 

오늘 23일 강남법당 금강선원에서의

광명진언 기도법회는 봉행하지 않습니다

 

1월27일 지장재일 불공법회는

정상적으로 서울 강남법당 금강선원에서 봉행합니다

업장소멸 영가천도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이번 지장재일불공에

동참공덕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축원동참비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