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079일째...연등공양 잘 올립시다

우리가 음력 사월 초파일

즉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공양을 올리는 이유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에 계실때

난타'라는 가난한 여인이
지극한 정성과 발원으로 

밤새도록 등불을 밝힌것에 대해 

"이 여인은 등불공양의 공덕으로

반드시 성불할 것이며 수미등광여래이니라 "

 

말씀하신 것에서 유래한것입니다

 

우리가

힘들다 어렵다 하면

부처님전 공덕올리는 것이나

기도나 자기 할일을 포기하기 쉬운데

 

아무리 어려워도 이 가난한 여인이

등불을 밤새 밝히고

간절하게 부처님께 발원하는 것처럼

자기 할수 있는 정성을 스스로 다하라는 것입니다

 

환경이나 조건이 어렵고 힘들다 해도

자기 마음 잘 내어 스스로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고 맑은 삶을 사는것

그것이 바로 연꽃의 삶에서 우리가

세상살이 잘사는 지혜를 배우자는것입니다

 

연등공양은

어둡고 힘든 세상살이에

자등명 법등명(自燈明法燈明)으로

스스로 지옥무명 어둠을 밝혀서

세상살이 잘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가난한 여인 난타의 정성을 다하여 밝히는

연등공양의 의미와

 

부처님 주신

크신 깨달음의 말씀 잘 새기셔서

힘든 세상살이 광명의 밝은 빛

스스로 환하게 잘 밝히셔서

행복하게 잘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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