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잘 모시면

바라지 않아도 마음먹지 않아도

세상살이 원하는 대로 잘 살수 있는데

 

불자님들 중에서도 부처님을 모시는것에

사회적 거래심으로

(부조금 처럼 내가 요만큼 해주니 너도 그만큼 달라는 것처럼)

대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좀 있는것 같습니다

 

부처님 법에는

무엇을 했다 공덕을 쌓았다 도와주었다 등등의

마음이나 뽑냄과 자랑하는 마음 주고 받고자 하는

바라는 마음없이 당연한 내 할일 도리로서

무주상 보시공덕을 많이 쌓아야

불보살님들의 가피와 가호가 임하고

또 사회생활속에서도

좋은 인연이 저절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기도를 하면 원하는 것을 주시겠지

불공을 올리면 해결이 되겠지

천도재를 올리면 좋아지겠지 등등의 마음은

 

마치 이익을 위한 투자의 개념이므로

이것은 세속의 중생들간의 거래심으로

부처님을 대하기에 헛공덕 거짓 공덕이 되므로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합니다

 

그래서 법회 동참이나 기도나 불공 천도재등을

올릴때에는 부처님 자식이라 할수 있는 불자로서

부모님께 효도하듯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로

계산 셈법 따지지 않고 해야

기도나 모든 공덕에 그 원하는 바를

불보살님이 다 알고 그 과보에 따라 처분을 하여

모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자로서의 인연법인것입니다

 

불자가 부처님 잘 모시는 일들

또 불자로서 해야 할일에

생색이나 거래심으로 임하지 않고

우리가 매일 밥먹듯 숨쉬듯 당연한듯

무주상의 항상심으로 매사에 임하면

그 지은 업으로 인해 바라는 것 이상으로

때가 되면 애써 원하지 않아도 저절로 오는 것

그것이 불자가 부처님께 올리는 공덕의

인연 과보인것입니다

 

부처님을 믿는다

부처님 법을 믿는다

삼보에 귀의한 불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이치를 깨닫고

당연히 내가 해야 할일로서

자기 형편과 사정껏 십시일반의 마음내어

무주상의 기도와 보시 불공 잘올려야 할것입니다

 

부처님은

안이비설신의(눈 귀 코 입 몸 생각등) 

유한한 물질 육근(여섯가지 감각기관)의 작용에 의지하는

우리 중생들과 같은 세속인의 반열이 아니라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그 마음속에

그 행위들에 언제 어디서든 신통방통하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자유자재로 영생불멸하시며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

잘 명심하셔서 기도성취 잘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은 자기 할일 다하고

자기 게으럼 지으며 놀거 다하면서

어쩌다 필요할때만 찾는 존재가 아니라

항상심으로 자기 사정껏 최선을 다해 잘 모셔야

항상적으로 내 곁에 머물며

나와 내 가족 나의 삶을 무탈무사하게

 지켜주실 것입니다

 

부처님 잘 모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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