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어린이 날이었는데

우리 불자님들 자녀분들과 손주분들과

잘 보내셨습니까?

 

이제 나이먹고

어른이 되어도 한참 지나고보니

예전 어린시절 고향 동무들과 참 재미있게 보내던 

그런 기억들이 참 아쉬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제 옛 고향의 동무가

벌써 큰아들이 장가간다고

결혼식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벌써 이렇게 나이 먹었나 돌아봅니다

 

세월이 무심하게 흐르는것 같아도

화살보다 더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지나고 나니

한바탕 꿈이련가 하노라" 라는

옛도인들의 말씀도 실감이 납니다

 

부지런히 삽시다

 

나이먹는 것이 두려운것이 아니라

늘 생각과 마음만 가득하고

아무것도 이룬것 없이 지나가는

이 시절 지금을 두려워 합시다

 

내가 할수 있을때 해야 할 일이 있고

내가 하고 싶어도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부지런히 자기 할일 잘하셔서

지나서 후회없는 삶

죽어도 후회없는 삶 잘 만들어갑시다

 

이번주 토요일의 미타암 산사음악회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비록 바쁘시겠지만

시간내어 와주시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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