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007일째...스님과 광명진언 이야기 2

어제 인천의 관음행 보살님과

황태경 작곡가님등이

미타암에 큰마음을 내어

인천지역 불자님들 함께 모셔 오시고

또 함께 부처님전 공양과 불공을 잘 올려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지난해 겨울 미타암 산문을 개방한 이후에

처음 맞는 불자님 신행회 단체방문이라서

아직 여러가지 미흡한 도량살림등 불편과

부족함이 없는지 걱정을 좀 했습니다만

 

다행히 모두들 참 편안하다

도량이 참 아름답다 말씀해주시고

꼭 다시 와서 기도하시고 싶다는 등의

말씀들을 해주시니

 

지난 겨우내내

이곳 미타암에 불사동참 해주시고 

광명진언 기도 공양 올려주신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과

또 이곳에서 천일기도 정진중인 상좌스님등

모두 다 함께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아

참 감사한 일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그동안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의

십시일반의 부처님전 올려주신 공덕과 정성으로

시작된 이곳 미타암 불사가

 

이제 더 많은 불자님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광명진언 지장기도 성취 잘하는

영험한 소원성취 기도도량으로

영원히 불사 회향 잘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글들에서 말씀드렸듯이

 

스님이 삼년여전

삼천일 광명진언 지장기도 서원을 세우고

강원도 토굴에서 기도 입재한 이후에

지장보살님을 몽중현시로 친견하고나서부터

 

정말 가진것 아무것도 없는

몸하나 바랑하나의

가난한 수행자 생활이었지만

 

아무런 연고도 불자님 인연도 없었던

지금 경기도 파주의 미타암이라는 곳과

서울 강남의 포교원 금강선원이라는 곳까지

이르게 된것은

광명진언 기도의 가피와 영험이 아니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재작년 겨울 동안거기도 해재를 하고

처음 강릉의 토굴을 나와 만행길에 나설때만 해도

수중에 불과 2만 몇천원이 전부였으며

그것으로 시작된 만행의 길이 불과 이년만에 

바로 지금의 미타암과 금강선원으로 회향된것입니다

 

울산의 어느 보살님이 가게 매매와

재물 사업성취 불공을 와달라고 해서

먼길 대중교통으로 가게 되었다가

우연히 차량을 보시받았으며

(물론 당시 이 불공은 모두 성취가 되었습니다)

 

또 서울의 강남이라는 곳에서 학원을 경영하시던

종교가 전혀 다르지만 이 거사님의 

강의 장소 제공 등의 배려로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법 첫강의를 시작하게된 계기로

전국 각지 서울과 울산 부산 대전등에서

매월의 강의로 이어지게 되고

또 저멀리 진주의 강기원 거사님과 익산의 임광태 거사님

신갈의 송태일 거사님등 전국 각지역의

여러 좋은 거사 불자님들 인연이 일어나고

또 부산지역과 울산 창원 지역 불자님들과의 인연으로

각 지역별 기도 신행 동참등 불자님인연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으며

수많은 불자님들이 스님과 함께

광명진언 기도성취와 영험과 가피를 입었습니다

 

스님이 예전에 십여년을 전국각지를 다니면서

또 서울 부산과 강원도 등에서

예전의 인연불자님들과 함께

또 많은 돈을 들여서 포교원 장엄을 한다

암자를 불사한다 등등의 지엇다 부수엇다

온갖 노력을 다하여도 성취가 되지 않고

마치 지엇다 무너지는 모래성마냥

다 흩어진 불자님들 인연과

부처님 도량불사등의 일들이

 

이렇게 이번 삼천일 광명진언 기도에서는

원하지 않아도 바라지 않아도

저절로 마음먹고 행하는 일들과 인연으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의

사회 세속 인연이나 일도 그렇고

 

스님들의

불자님 인연도 그렇고

불사 인연도 그렇듯이

좋은 인연만들고 짓는것이 참 어렵습니다

 

좋은 인연이란

내가 억지로 만든다고

되는 일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스님은

이번 삼천일 광명진언 지장기도를 통해

내가 지난생 지은 좋은 인연공덕

(부처님전 공덕 내 주변 공덕 내 조상님전 공덕)

이 없음을 알고 겸허히 참회하고

이제부터라도 좋은 인연공덕 많이 짓겠다

 

그리고 그동안 남을 위해 들인것이 없으니

부처님이든 조상님들에게든 누구에게든

공짜로 받겠다 하는 마음을 비우겠다

 

그리고 언제 어떻게 죽더라도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후회없이 광명진언 지장기도

한길정진 잘하겠다

이렇게 각고의 결심하고

기도에 임한결과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스님은 이 광명진언기도와

지장보살님께 발원하는 이 지장기도를

날마다 한결같이 봉행하면

반드시 악연은 소멸하고

좋은 인연을 부른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내일도 스님의 광명진언 이야기

계속이어가겠습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모든 글들은 컴퓨터 인터넷으로 보세요)

스님의 기도에 동참과 스님 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미타암입구 계곡을 건너오는 다리 난간이 좀 오래되어 보기가 흉했는데

이렇게 새로 페인트 작업을 했습니다 

지난번 다리 불사에 이어 상좌스님이 우리 불자님들 맞기위해

도량 구석구석에 페인트 작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