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잘 보내십니까?

내일부터 또 열심히 각자 삶의 일터에서

새로운 각오로 각자의 할일에 잘 임하시길 발원드립니다

 

 이번 추석 그동안 세파에 시달렸던 몸도 마음도

재충전 하는 건강한 휴식의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석 스님의 추석 차례에 과일, 떡 공양 올려 주셨던 

인제의 유보살님과 서울 한남동의 최보살님, 영등포의 정보살님,

제주 현보살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스님도 이번 추석 삼일간 그동안 기도 인연주신

여러 불자님들의 조상님들 극락왕생 발원 잘 드렸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건강에 대한 말씀 더 드립니다

 

먹거리는 먹거리 일뿐입니다

지나친 가공보다 또 좋은 식품의 기능을 강조하기 보다

자연 그대로에 가까운 계절 재료나 음식이 가장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흡수가 잘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또 먹거리와 질병에 대한 지나친 기우나 걱정도 병이 됩니다

오히려 모르면 약이고 알면 병이다는 말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마음이 불편하고 행복하지 않으면

세상 아무리 좋은것을 많이 갖고 있어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 마음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내가 내 마음대로 다룰수 없는 외부적인 것들에서 찾으려면

그 행복은 절대 이룰수 없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자식 남편 아내 동료 친구 이웃 거래처...

돈 차 집 건강 권력 명예....

이런 것들이 내 마음의 행복을 채워줄수 없습니다

다만 편리하거나 일시적 시절 인연들일 뿐이지요

남에게 의존하여 행복을 얻으려 하면

그 대상의 다소유무 소유정도에 따라

인연의 호불호에 따라 마음도 왔다 갔다 하는 겁니다

 

정신과 마음이 중심잡는 것

스스로 행복해 지는것에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기도도 있고 참선도 있고

경전의 좋은 말씀공부도 있습니다

마음공부에 다 좋은 방법들입니다

어떤 대상이든지 너무 가까이에서

끄달리지 않고 객체로 바라보는 공부들입니다

 

향원익청(香遠益淸)이라는 유명한 글귀가 있습니다

향은 가까이 하기보다 멀리서 바라보면 맑음이 더하다는 뜻입니다

 

모든것을 이와 같이 하면 마음 괴로울 일도 불행할 일도 없습니다

향기와 같이 사람도 재물도 일도 너무 가까이 집착하면

거기에 빠지게 되어

그 본질의 모습을 볼수가 없어 시야가 좁아지고

그 풍기는 냄새에 따라 일희일비 하게되어 그것의 노예가 되지만

대상에서 다소 거리를 두면 객관적으로 사물 전체를 볼수 있어

향기에 휘둘리거나 희로애락의 노예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대상이든지

이와같은 마음을 유지하는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무심 무념 무상의 부처님 마음공부 잘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또 8월 지장재일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지옥중생 구원의 서원을 세우신 지장보살님께 발원하는

광명진언 지장기도 잘 하셔서 각자 묵은 업장소멸 잘하시고

현생의 극락 삶을 사시길 발원드립니다

 

스님의 책불사 동참과 기도불공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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