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벌써 한달이 흘렀습니다

 

꼭 백번만 더하면 삼천일이니

뭐 삼천일기도도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기도를 하다보면

이러저러한 사정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작심삼일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정한 기일을 불과 몇일 앞두고

안타깝게 기도를 그만두기도 합니다

 

사정이 불가피했다

마장이 끼었다

근기가 약했다

등등 각자의 입장도 많습니다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두가지 이유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운 경우이거나

성취와 가피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지 않아서 입니다

 

애기들이 처음부터 잘 걸울수 없고

백팔배도 처음부터 능숙할수 없듯

기도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 일분이든 오분이든 하루든 삼일이든 자신이 처한 환경에 맞는

기도 일정을 세우고 또 그 약속을 지키고 조금씩 시간과

날짜를 늘려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기도 삼매에 간절히 빠져보지 않은 이들이

불보살님들의 가피나 영험을 얻을수 없다 생각합니다

기도를 하되 근성으로 입만 나불거리거나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겉치례의 형식적 기도를 하는경우

당연히 가피도 영험도 없는 것입니다

 

단 한구절의 진언도

단 한번의 절이라도

단 한번의 보시라도

진정성있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회향할때

기도의 가피와 영험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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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동참과 기도법책 주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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