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수행에서 가장 먼저 짓는것이 서원을 세우는 일입니다

그것이 각자의 발원입니다

 

 신라시대의 의상조사가 7세기경 당나라에서 귀국한 뒤

동해의 낙산에서 관세음보살의 진신(眞身)을 친견하기 위해

기도할 때 지은 백화도량발원문이 한국 최초의 발원문입니다

 불교의식에서  발원문에는 신행(信行)·정진(精進)·참회(懺悔)·불국(佛國)·

대각(大覺)· 불퇴(不退) 발원문 등이 있는데

요즘은 한글로 쉽게 풀어쓴 발원문이 널리 보급되며,

이산선사(怡山禪師) 발원문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우리 불자님들의 근기나 사정에 맞는 서원에 따라 가내길상등

일상발원문도 다양하게 읽혀지고 있습니다

 

수행자 혹은 기도자가 발원이 없는 것은

마치 목적지 없는 여행자와 같습니다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어떤 삶을 살아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인 목적의식을 갖고 기도나 수행에 임하여야

그 가피나 성취가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발원은 또 나뿐만 아니라

나 이외의 모든 이들과 함께 성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다함께 성불하기 위한 도반으로서의 염원이기도 한것입니다

 

우리 불자님 모두 좋은 서원 많이 세우시고 정진 잘하셔서

현생과 내생의 극락세상을  꼭 누리시길 발원드립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동참과 기도법책 주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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