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중생심과 불심에 대한 분별을 했다.

지혜로운 사람이 그 사람을 만나 한 마디 했다.

 

'그대가 배고플  때 밥을 먹었네. 부처도 배고플 때 밥을 먹었네.

그런데 부처가 중생을 향하여 네가 밥먹으면 중생심으로 먹는 것이요

내가 밥먹으면 불심으로 먹는 것이니라.'

하고 말한 적이 있다고 들었는가 ?  " 하고 물었다. 

 

그러자 어떻게 입을 열어야 할지 몰라 아무말도 못하고 말았다.

 

- 불심에 대한 옛가르침에서 옮김-

 

중생심은 분별심이다는 말씀입니다

분별하고 구분하고 편가르고 이해와 목적, 보이는 형상에 따라

우왕좌왕 쫒아다니는 마음

자기안의 불성을 보지 못하고 이곳저곳 헤메는 마음입니다

그러니 죽을때까지 허덕이며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불심은 사람본래의 성품으로

아무런 경계와 분별 차별심이 없는 마음으로

꾸밈도 없고 고통과 즐거움도 생멸도 없는

무념무상 본래의 진면목인 진여와 같은 마음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은 이와 같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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