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0년도 삼일째입니다

 

해돋이다

연휴다 해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올한해 좋은일들을 기원하며

들뜬 가운데 보내셨을것입니다

 

또 경인년이 60년만의 백호랑이해라해서

백호랑이해에 태어난 첫아기 뉴스등등

-사실은 무슨 띠라는 것도  입춘절기가 넘어야 됩니다만- 

방송이나 언론 혹은 관련상술등으로부터

여러가지 이슈나 정보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어

올해는 무엇인가 좋은 일들이 많지 않나 기대가 크셨던 날들이었을겁니다

 

어떤 분이 그럽니다

 

"나는 평생이 삼잽니다..."

 

살아오는 동안

좋았던 날들보다 안좋았던 날들이 많았던 분의 푸념입니다

 

사실 무슨띠라는 것이 운명학...사주학상에크게 중요한것은 아닙니다만

-사주에서는 생년월이시 여덟자중

생일의 천간과 생월의 지지의 관계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즉 몇월의 몇일생이냐 하는 식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은  띠 혹은 사주팔자의 개운을 통해

즉 봄날에 활짝핀 꽃처럼 인생도 활짝 피길 바라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이지 않는 영험한 힘에의한

자신의 성공이나 행복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되면 팔자타령 조상타령"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넘의 팔자라는것도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고

조상도 내가 잘 모시지 않는데 뭐가 이쁘고 잘나서 무슨 도움을 주겠습니까?

 

무엇인가를 바란다면

막연히 바라기만 하고 감떨어지길 입만벌리고 누워있지 말고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내 노력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조상덕을 바란다면

내 팔자의 근간이라 할수 있는 

내가 태어난  뿌리라고 할수 있는 부모님과 조상님께

먼저 내 정성을 다해 돌보시길 바랍니다

살아있는 부모든 돌아가신 조상이든

나의 뿌리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반드시 나무는 병이들거나 시들어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삼일동안 우리 불자님들 뭐하셨습니까?

 

막연히 해가 바뀐다고

백호랑이해가 되었다고

나이 한살 더먹었다고

사주팔자가 좋다고

내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 반드시 명심하시고

새해 마음먹고 세원 소원의 성취를 위해

근기있게 내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연초에 씨를 잘 뿌리고 정성들여 거름주고 잘 가꾼다면

반드시 올겨울에는 원하시는 풍성한 수확 잘 거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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