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동지도 지나고

해도 조금씩 길어집니다

 

다사다년했던 2009년도 이제 겨우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불가에서는 동지지나면 새해가 일어나니

이제 사실 한해가 시작되었다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물론 하루 하루 날짜만 지난다고 새해의 깊은 의미가 있을리 만무하기에

이제부터라도 지난날의 회한과 시름과 번뇌는 모두 놓아두시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또 새로운 내 삶의 여정에 

희망과 긍정의 좋은 마음 잘 지으셔서 인생의 농사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말처럼

내가 이루고자 하는 씨앗을 잘 선별하여 부지런히 씨부리고 거름주어야

삶의 농사 풍성하게 원하는 대로 좋은 결실 잘 맺습니다

 

경인년 새해...........

우리 불자님들 모두의 가정내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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