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세계관은

시작도 끝도 없다는 무시무종(無始無終)입니다

 

모든것은

내 마음의 세상이고

내 마음의 시작과 끝입니다

 

2009년도 이제 불과 10여일 앞두고 있는 요즘

한해를 정리한다는 연말연시의 자리들이 많습니다

후회와 아쉬움을 가진분들은 망년의 자리가 될것이고

열심히 좋은 성취보신분들은 희망의 자리가 될것입니다만

지금 나의 모습은 결코 영원한 나의 것이 아닙니다

 

망년이다 송년이다 신년이다 내자신의 의미를 두기보다

오늘 이순간 지금부터의 내 업을 잘 쌓는 것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루 하루 눈뜨는 그 순간부터 내 업을 잘 쌓는것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것이 내일 나의 업이자 나의 인연이 될것입니다

 

내가 시작하면 시작이고

내가 끝이다 하면 끝입니다

하루하루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긍정의 마음과 실천으로

세상살이 잘 헤쳐나가시는 토굴넷 불자님들 되시길

부처님전에 엎드려 발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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