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워하는 마음이 있던가?

원래 사랑하는 마음이 있던가?

사랑도 미움도 다 내 마음이 짓는 것

사랑때문에 미움이 생기고

미움때문에 이별이 생기니

모든 인연에 사랑함은 반드시 이별을 동반한다

고로 이별하지 않고자 하면 지나치게 사랑하지 말라"

 

우리는 원래 날적부터 아무것도 가지고 온것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도 좋아하는 물질도 유한한 짧은 생에서 집착하는

하잘것 없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죽음에 이르러 결국은 다 버리고 갈

여름철 지나간  텅빈 해수욕장 가득한 쓰레기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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