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衾地席山爲枕 (천금지석산위침) 
月燭雲屛海作樽 (월촉운병해작준)
大醉居然仍起舞(대취거연잉기무)
却嫌長袖掛崑崙(각혐장수괘곤륜) 

 

하늘은 이불이요, 땅은 깔 자리, 산은 베개라.
달 촛불 키고, 구름으로 병풍치며, 바다로 술단지 삼아
마음껏 취하고 있다가 홀연히 일어나 춤을 추나니
도리어 장삼자락 곤륜산에 걸리어 귀찮구나

 
- 震默祖師님의 글에서 옮김 -

 

마음의 깊이와 넓이는 이루 헤아릴수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땅끝 우주끝까지라도 갈수가 있고

혹은 짝사랑하는 이를 나의 곁에 두기도 하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어떤일이라도 이룰수가 있으며

나를 영웅으로도 초라한 모습으로도 만들수 있는

나의 마음입니다.

 

한생각 한마음 잘 먹으면

신선과 극락이 부럽지 않으니

내마음 잘 갈고 닦아 살아서 영원한 행복을 누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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