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먼지 날리는 곳에서는...천일기도 법문 803일째

빵을 맛있게 굽는 제빵사들은

오랜 직업탓인지 항상 맛있는 빵냄새가

본인은 물론 자신의 거주지에도 배여난다 합니다

 

흙먼지 날리는 곳에 있는 분은 

아무리 새 옷을 입고 깨끗하게 몸을 관리해도

흙먼지를 덮어쓰지 않을수 없습니다

 

굳이 인연법에 의한 인과의 결과를 말하지 않아도

내 주변 환경 내가 몸담고 있는 인연환경과 자연환경에 좌우 받는 것이

우리 사람 삶입니다

 

지금 자신의 환경이 좋지 않다 인연을 잘못 만났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마냥 운이니 환경 주변조건만 탓할게 아니라

빨리 그러한 환경을 벗어나려는 적극적 실천을 통해

내가 원하는  환경을 찾고 만들어야 합니다

 

"다 팔자소관이다...."

 

우리주변에 흔히 듣는 이야기 입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현실이 그러하다 보니

잘 살다가도 모자랄 짧은 생인데

천날 만날 불평불만으로 내 생각과 행동이 충돌하며

나 자신은 물론 주변 가족, 직업, 이웃등등의 탓만하며

한탄하며 세월만 보내는 삶을 살다 갑니다  

 

지금 가난하다면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만 가져야 할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위한 행동을 해야 할것이며

지금 직업이 좋지 않다면 좋은 직장 직업을 위해 열심히 실력을 닦아야 하며

좋은 대학을 가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됩니다

 

우리 주변 여러 사례에서 보듯이

나이나 환경은 결코 장애나 제약이 될 수 없습니다

 

흙먼지가 날리는 곳에 있는 것은

흙먼지 날리는 곳인 줄도 모르고 들어온 나의 지혜 부족함이며

또 그곳을 벗어나기위한 간절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음이기에

지금의 내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 온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 삶을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팔자나 운명의 노예가 되기보다

팔자나 운명을 극복하고 뛰어넘는

적극적 삶의 행위를 추구하는

주체적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