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를 끊는것.....천일기도 법문 255일째

11.번뇌의 마군을 깨뜨린 자가 성자다

스승은 대답했다.
"난다여, 이 세상 진리를 통달한 사람은 견해로나 학
문으로나 지식을 보고 성자라고 하지는 않는다. 번뇌
인 마군을 깨뜨려 고뇌가 없고 욕망이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 그들이야말로 성자라고 나는 말한다."

12.논리의 길도 완전히 끊어진다

스승은 대답하셨다.
"우파시이바여, 멸해 버린 자에게는 그것을 헤아릴
기준이 없다.
그것을 이렇다 저렇다 말할 만한 근거가 그에게는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이 깨끗이 끊어지면 논리의 길도 완전히
끊어져 버리는 것이다."

13.무소유에 의해 모든 것을 버리고

"우파시이바여, 모든 욕망에 대한 탐착에서 벗어나
무소유에 의해 모든 것을 버리고 가장 높은 상념의
해탈에 도달한 사람, 그는 물러서지 않고 거기에 편
히 머무르리라."


14.상하 죄우 중앙에서 있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스승께서 대답하셨다.
"도오타카여,
상하 죄우 중앙에서 그대가 알고 있는 무엇이건, 그
것을 세상의 집착이라 알고, 이것저것 생존에 대한
애착을 가져서는 안 된다."

 

-숫타니파타에서 옮김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번뇌망상하는 이유는 

세속의 중생삶  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끊고 집착하는 것도 다 내가 하는 것이기에

불도를 이루는 것이 결코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하루아침에 모든것을 다 끊을 수야 없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꺼다보면 어느새

나는 이미 피안의 언덕에 올라 있을 것입니다

어렵다 생각말고 한걸음 내딛는 실천이 중요한것 명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