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령은 두 가지로 나뉘어지지요..
똑 같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적인 유산과 인공적인 낙태,
하나더 구분하자면 인위적인 충격으로 유산이 되는 이런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낙태나 인위적인 충격으로 인한 수자령들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것이니 말입니다..
태아는 분명한 하나의 생명체입니다..
이미 태중에 들 때 마음 덩어리가 들어오는 것이고
우리의 주인공은 실재 이들이므로 분명한 살생이지요..
넓게 본다면 어떤식으로든 악연의 고리가 형성되는 것이지만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태아로 인한 좋지 않은 일들은
모든 수자령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중 소수가 큰 문제를 일으키는데 정말 좋지 않은 경우가 잇지요..
이것을 아는 것은 간단한데 어느날 갑자기 집안에 문제들이 발생하고
그것들이 태아를 낙태한 시점과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잇습니다..
냑태후 가진 아이에게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문제가 발생한다든지
아이를 임신하지 못한다든지 임신해도 자연유산이 된다든지
혹은 남편과의 사이에 불화가 자주 발생한다든지
혹은 하는 일마다 장애가 생겨 실패를 거듭한다든지....
이런 일들은 요즘에만 잇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도 잇엇지요..
흔히 엣어른들이 제왕에 살이 있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많이 일어나는 것이 아이가 건강하지 못하고, 요절하는 경우도 있고..
아일 못가지게 하는 경우..이고..
재수가 없거나 손재수가 계속 따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는 경우는 많진 않습니다..
대갠 큰 문제 없이 떠나가지요..
그런데 분명 문제를 일으키는 수자령들이 잇는데 저는 그것을
수자령이 보통의 수자령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잇습니다..
힘이 약한 수자령은 그냥 물러서지만 힘이 강할 경우
앙갚음을 하는 것이지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법은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수자령은 반드시 해줘야 하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라 하도라도 해주는게 좋습니다..
방식은 가정과 절 에서 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여건이 되면 집에서 약식 천도재를 올려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수자령 뿐 아니라 아이를 간장하는 신들에게도 용서를 구해야 하지요..
흔히 삼신 할매라 하지요..불교에서는 호법신중으로 통칭됩니다..
절에서는 영가천도를 통해 위패를 모셔주거나..
단독으로 재를 올릴경우 그들을 찾아 주면 되는데..
아뭏은 이세상 빛을 보지 못한 영가라도 분명히
천도를 해주어야 나와 내 가족 내 자식 등 주변 일들이
모두 원만히 순탄할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번지어진 원결을 영원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다시는 실수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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