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보니 어느듯 8월 보름이 눈앞이군요

어릴적 새옷에 새신신는 기대에 몇일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생각나는군요

흩어졌던 가족들이며 친척들 ...이웃들 조상님들 돌아보며

비록 없어도 정많이 넘치던 시절이었습니다

 

물질이 넘치고

좋은길에 좋은옷에 좋은 먹거리 사시사철 넘치는 오늘날

추석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밀려도 단 하루이내면 온나라 다 갈수 있는 거린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들 조상님들 이웃들 찾아 보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넘쳐서 해외로 해외로 다 퍼다줘고도 남는 물질인데도

우리 가까이 구석진 빈자리 생각조차 주지 않는 분들 참 많습니다.

 

물질의 시대.... 마음의 여유와 정이 없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오늘날의 추석이라는 의미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우리토굴넷 회원님들은

이번 추석 꼭....어려운 이웃 찾아보구요

고향의 부모님과 조상님께 마음의 정성 다하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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