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것을 버리는 것과

하다가 안되는 것을 버리는 차이는 아주 큽니다

 

흔히들 나는 언제든지 미련없이 버릴수 있다

잘 놓는다..

이렇게 쉽게 말하고 자신이 무언가 깨달음 사람인것 처럼 말합니다만

 

대책없이 막연히 무언가 벌리고 진행하다가 골치아프고 귀찮으니 손을 놓아 버리는 무책임을

혼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거나 추구하는 관계.. 이뤄놓은 물질이나 권력등을

사심없이 놓아버릴 수 있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안되니까 무책임하게 버리는 삶이 아니라

되는데.. 있는데.. 다른사람을 위해 또는 나를 위해 미련없이 버리는 마음이

 진정한 무소유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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