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으로 가슴아픈 날입니다

 

아프카니스탄 인질중 배형규목사가 결국 희생양이 되었다는 소식에

새벽일찍 간략히 영가 위령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번 일의 발단에 대해

온 전국이 시시비비 참 말씀들이 많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두타스님의 굴욕이 또 화제와 시시비비를 몰고 왔습니다

 

일이야 어찌됐건 귀중한 생명들이 지금 아프카니스탄에 억류되어

있는 참담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종교가 어쨌든... 이유와 원인이 어쨌든 ...

 나머지 인질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시시비비는 반드시 쟁투와 원한을 가져오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절대적인 우위와 절대적인 옳음은 없습니다

타의 일에 시시비비하지 않는 자신을 되돌아 보는 엄숙한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고 배형규목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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