放四大莫把捉 寂滅性中 隨飮啄
방사대막파착 적멸성중 수음탁
사대를 놓아 버려 붙잡지 말고
적멸한 성품 따라 먹고 마실지어다.
나지 않는 것[無生]은 나무 장승과 같은 것이고
나지 않는 것이 없는 [無不生]은 진여의 항사묘용을 말함인데,
그러면 우리가 실지로 진여를 완전히 깨쳐서
무생법인을 증하고 항사묘용을 어떻게 해야하느냐?
'사대 오온을 다 놓아 버려서 붙잡지 말고
적멸한 성품 가운데서 자유자재 활동하라'는 것입니다.
-성철스님의 증도가 특별법문 중에서 옮김-
나를 이루는 모든 인식의 세계를
놓아 버릴때 진정한 해탈을 이루는 것입니다
생사조차 없는 나의 본성을 알기위해
부단히 정진하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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