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더럽기가 똥덩이 같고
밑빠진 그릇 같으며
무섭기가 독사와 같고
원수와 같아
위험하며 햇볕에 녹는 눈처럼 허망하기 그지없다. 
 


욕심은
예리한 칼날 위에 묻어있는 꿀과 같고
화려한 화장실에 칠해진 단청과 같으며
화려한 병에 담긴 추한 물건 같아서
물거품 처럼 허망하여 견고하지 못하다.

 

-아함경에서 옮김-

 

예리한 칼날위의 달콤한 꿀을 먹기위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버려서야 되겠습니까?

 

자신의 그릇만큼만 먹는 지혜는

남에게 원망도 비난도 살일이 없으며

나의 소중한 육신과 마음을 지치게 할 일도 없습니다

 

욕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는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해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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