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꽂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화엄경에서 옮김-
가지려고 함을 버려야
진정한 내것을 가질수 있습니다
내것이라고 움켜진 것은
진정한 내것이 아닌
내 손아귀에 잠시 머물고 있는
유한한 형상일뿐입니다
이세상에는
자신의 것이라는 것에 매달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물안 개구리 처럼
좁은 세상에서 머무루며
일생을 살다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나를 버려야
더 큰 나를 얻는다는것
그것이 바로 행복한 세상살이를 위한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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