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어릴적 가난했던 시절
크리스마스에 교회에 가면 빵과 과자를 얻어먹던 재미에
교회에 동무들과 우르르 몰려 갔던 기억과 검정고무신 신발잊어 버리고
울며 집으로 돌아가서 할머니에게 혼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또 사춘기시절
크리스마스 이브다 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뭐다 해서 밤거리를 늦도록 쏘다니던 기억도 있습니다
물론 저뿐만 아니라
누구나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비록 종교가 다르다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거워 할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다 생각합니다
또 지금은 12월 25일이
예수의 탄생일이다 아니다 논란도 많고
또 유럽 각나라마다 성탄절 축제일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어쨋든 종교는 다르지만
뜻깊은 성탄절 함께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오늘 성탄절을 맞이해서
모든 차별과 분별심을 벗어나
어느 종교를 믿던
어떤 생각을 하던
어떤 지역에 살던
어떤 삶을 살던
모든 사람들이 미워하지 않고
다투지 않으며 행복할수 있는
조화와 화합의 사회
부처님의 대자비광명이 온누리에
함께 비추는 뜻 깊은 성탄절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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