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겨울에 자고 봄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꽃도 필때가 있는 것이고
감도 떨어질 때가 있는 것이고
해도 달도 뜰때와 질때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생활도
밥은 밥때에 먹어야 하는 것이고
일도 일할때 하는 것이고
잠도 잘때 자는 것입니다
이렇듯 모든것은
할때와 안할때
나아갈때와 물러설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운명학적으로
정해진 고정된 것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세상만물은 여건과 조건 환경등이 되어야
그것이 저절로 되는 것이고
또 무엇인가 이룰수 있다는 뜻입니다
경거하면 망동이라는 말도 있고
대기하면 만성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가화하면 만사성이라는 말도 있고
수신제가하면 치국평천하라는 말도 있으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모두 때와 조건 그에대한 결과등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지혜롭게 생각하여
내 자신의 조건과 환경을 때를 잘 만들어서
모든 일에 임하신다면
곰이 봄에 저절로 잠에서 깨듯
해가 아침에 동녘에서 뜨듯
그 결과는 응당히 저절로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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