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으로 보라...천일기도 법문 374일째

한 눈으로 보면
촛불만 보이지만
두 눈으로 보면
촛불 속의 영혼까지 보입니다.

씽씽 바람이 되는 이여
알아야 합니다
영혼이 있는 촛불은
폭풍도 끄지 못한다는 것을.

이 촛불 앞에서
두 눈으로 보면
안 보이던 종달새의
노래 소리도 다 보이는데

그대는 어찌하여
한 눈을 감고
두 뿔로 들이 받는 쇠귀신은 보지 못하면서
안 보이는 금송아지 꼬리만 보인다 합니까

 

......7월 4일 서울광장 청화스님의 시국법문중....

 

현 정부이후

불교계가 여러가지 종교편향적 시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쇠고기 수입문제와 광우병 우려로

온나라가 시끌벅적합니다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로

편가르기식의 편협된 사고로 국민을 나눕니다

 

개발이다 경제우선이니 하면서

국민다수의 동의 없는 정책들을 밀어 부치려 합니다

 

여러가지 정책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법대로의 잣대로 밀어부치려 합니다

 

2008년

최첨단 IT시대

이명박 대통령 집권후

과거 80년대 불교계가 어려웠던 시기가

도래한것 같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나와 남도 화합과 이익되는

자리이타의 말씀을 되새겨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