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님들께 가끔
자신의 팔자를 봐주세요 하는 부탁을 많이 받습니다
불자들도
타종교인들도 무속이나 점술 역학등에서
많이 심리적 영향을 받는다 합니다
예를 들어
도화살이 끼엇니
역마살이 있니 등등
어쩌다 한번씩 보거나 들은 점술내용에
평생을 끄달리어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살다가 조금만 힘든일에 부딪혀도
그래 내 팔자가 그렇지
그래 내주제에 무슨.....
이런식의 팔자타령에 쉽게 체념하거나 합리화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저는 사주팔자론의 일종의 역학이나 점술에 대해
맞다 안맞다의 결론적 말씀을 드릴려는게 아닙니다
문제는 그것에 끄달려
내인생은 이렇다 하더라 하는식의 탓을 하는것입니다
흔히들 숙명과 운명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태어난 생일
우리가 남자나 여자로 태어난 것
우리가 고향이 다르게 태어난것
부모나 형제가 다르게 태어난것
시골이나 도시에서 태어난것
한국이나 미국에서 태어난것
가난한집과 부자집에서 태어난것
이런것들은
절대 바꾸지 못하는 태어날 당시의 숙명적 삶입니다
운명은
글자 그대로 흘러가면서 바꿀 수 있는 삶입니다
운은 운전할 운자와 같습니다
자동차가 숙명이라면
운전하는 운전사는 운명입니다
운전은 누가 합니까?
운전기사 하기 나름입니다
비록 낡고 오래된 차를 운전하더라도
안전하고 잘 몰고 가며 목적지 까지 무사히 운전하시는 분들이 있고
비록 갖 출고된 새차이든 값비싼 고급차이든
운전사가 난폭하게 몰거나 음주를 하거나
혹은 조심성없이 한다면 대형사고 일어나 자신의 명을
단축하기 딱 좋은 것이지요
내가 비록 태어난 환경이나
여러가지 상황이 불리하더라도
내가 하기에 따라
일등 운전사가 되어 목적지까지 잘 가는것
그것이 바로
부처님 말씀하신 모든 것은 내 마음먹기 달린것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음잘 다스리고
마음 잘 다지고
휼륭한 목표를 세우고
안전하고 즐겁게 인생을 살려고 한다면
내가 마음먹은 그대로 삶은 얼마든지 갑니다
사주팔자 뛰어넘는것이
바로 부처님 법입니다
운명은 내가 개척하는 것입니다
내 운명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주인공으로서 휼륭한 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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