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얼마전에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오랜 병고끝에 유명을 달리하셨다는데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건강만큼 더 소중한 것이 없다 합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부처님기도 수행정진 잘하셔서 

건강하시고 수명장수 하시길 발원드립니다

 

어제에 이어 스님의 서울 토굴살이

계속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여름

이곳 논현역 금강선원에서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삼천일기도를 회향했습니다

 

처음 삼천일기도의 입재는

저멀리 강원도 강릉의 산중토굴에서 했는데

 

그해 겨울 첫 동안거중에

스님이 지장보살님을 몽중현시로 친견한뒤로

정말 기적같은 가피와 영험 좋은 인연들이

이어져서

생각지도 않게 서울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과정들은

스님의 지난 삼천일기도글들을 둘러보시면

자세히 올려져있습니다

 

스님이 서울살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장보살님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경기도 파주의 미타암주지를 계기로

제주도 서귀포 종남사주지와

반포동 금강선원의 창건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미타암과 종남사등

산사 생활은 모두 접고

이곳 논현역 금강선원 한곳에서만

우리 불자님들 상담과

기도와 불공등 법회만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산사에서 살아보니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스님혼자 기도하며 살기는 딱 그만인데

우리 불자님들이 부처님만나러

혹은 기도하러 일부러 찾아오기는

거리나 시간상 참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산사주변에 살거나

혹은 자가용이 있거나

또 젊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등산삼아

혹은 바람씔겸 찾아올수 있지만

 

요즘같이 바쁜 시대

먹고 사느라 바쁜 우리 불자님들에게는

산사라는 것은 또 부처님이라는 것은

혹은 아무리 좋은 기도처라도

사실 보기만 좋은 그림속의 떡일뿐입니다

 

또 스님이 아무리 좋은 기도법을

또 아무리 좋은 법문을 권하려 해도

들려주거나 배워줄 대상이 없으면

그것도 허무한 일입니다

 

부처님말씀처럼

이 세상은 천라지망처럼 얽혀있는

제망찰해의 세상이기에

 

스님과 절간이

세속과 우리 불자님들이

둘이 아닌 하나의 일체의 삶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을 위한 구도의 산중안거와

돌려줌의 회향과 세속의 만행은

결코 별개가 아닌 일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스님이 지금껏

이 번잡한 도심 한복판 강남이라는 곳

금강선원을 창건하여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해온것이고

또 앞으로도 스님생 다하는 날까지

이곳에서 기도하고 공덕을 지으며

살다갈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일 또 글 이어가겠습니다

 

소원성취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토굴넷- http://togul.net

소원성취 기도법 강의와 일문일답은
유튜브 -일도스님방송- 입니다

 

강남 논현역 금강선원 옥상에서 고속터미널쪽 바라보이는 고층아파트숲들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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