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불자님들이

기도의 입재나 불공을 올릴때

원력이 있어야 성취가 잘 이루어 집니다

 

이 원력에 대해

행문 큰스님이 보내주신

좋은 글을 올려드리니

우리 불자님들은 잘 읽어보시고

각자 행원하시기 바랍니다

 

 

원력 願力


원력 願力이란 불교에서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갖는 내적인 결심과 그에 따르는 힘을 가리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원 願 서원 誓願 행원 行願 등으로도 표현 하지만 내면적인 원 願은 결코 원 願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원 願을 이룰 수 있는 힘이 뒷받침 돼야 한다.

원 願과 힘 力은 떨어질 수 없는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에 원력 願力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도를 닦는 수행자는 반드시 원 願을 세워야 하고 그 원 願을 성취해서 성불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보살이 인위 因位에서 세우는 원 願을 본원 本願 또는 인원 因願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원력 願力은 부처의 가르침대로 무엇인가를 이루려는 노력을 일컫는다.

모든 일에는 원력 願力이 있어야 이뤄진다

원 願을 세운 다음에 힘을 모으면 원력 願力이 성취되고 원력 願力이 있으면 능히 원 願 성취를 할 수 있다.

지성 至誠이면 감천 感天 이라는 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원 願 서원 誓願 행원 行願 등으로도 표현 하지만 내면적인 원 願은 결코 원 願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원 願을 이룰 수 있는 힘 力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원 願과 힘 力은 떨어질 수 없는 상관 관계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원력 願力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도를 닦는 수행자는 반드시 원 願을 세워야 하고 그 원 願을 성취하여 중생제도 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수행자의 인위 因位에서 세우는 원 願을 본원 本願 또는 인원 因願이라고 한다.

일반 적으로 수행자의 기본적인 원 願은 견성오도 하여 부처가 되고자 맹세하는 원작불심 願作佛心과 중생을 교화하고자 하는 도중생원 度衆生願으로 대별되며 이를 상구보리 上求菩提 하화중생원 下化衆生願이라고 한다.

불교의 거의 대부분의 부처와 보살은 그들의 본원을 가지고 있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불교가 채택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법장비구 法藏比丘가 극락정토를 건립하기 위하여 세웠던 48대원 大願과 약사여래의 12대원 보현보살의 10대원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48대원은 크게 섭법신원 攝法身願 섭정토원 攝淨土願 섭중생원 攝衆生願 속에 모두 포섭된다.

또 약사여래의 12대원은 나와 남의 몸에 광명이 끝없고 상호 相好가 원만하도록 하겠다는 광명보조원 光明普照願

몸은 유리와 같고 빛나는 광명은 마음의 어두움을 비추어 모든 사업이 생각대로 되도록 하겠다는 수의성변원 隨意成辨願

중생이 원하는 바를 다 이루게 하겠다는 시무진물원 施無盡物願이다.

또 외도 外道를 믿는 사람은 불법 佛法 속으로 소승은 대승으로 이끌어들이겠다는 안립대승원 安立大乘願

청정한 수행을 하는 이가 삼취정계 三聚淨戒를 갖추도록 하겠다는 구계청정원 具戒淸淨願

불구자의 육체를 온전하게 만들겠다는 제근구족원 諸根具足願

온갖 병을 없애고 위없는 깨달음에 이르게 하겠다는 제병안락원 諸病安樂願

여자의 몸을 버리고 남자의 몸을 받아 성불하게 하겠다는 전녀득불원 轉女得佛願이 있다.

그리고 삿 邪된 견해를 버리고 정견 正見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안립정견원 安立正見願 중생으로 하여금 도난과 투옥 등의 재난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제난해탈원 除難解脫願

음식이 풍족하고 불교의 진리를 들어 안락한 경지에 있도록 하겠다는 포식안락원 飽食安樂願

가난하여 헐벗은 이에게 아름다운 옷을 얻게 하겠다는 미의만족원 美衣滿足願 등이다.

이 12대원은 소홀하기 쉬운 여러 가지 사항에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원이기 때문에 깊이 신봉하고 있다.

또한 보현보살의 10대원은 모든 부처에게 예경하겠다는 예경제불원 禮敬諸佛願

여래를 찬탄하겠다는 칭찬여래원 稱讚如來願

공양을 널리 행하겠다는 광수공양원 廣修供養願

업장을 참회하겠다는 참회업장원 懺悔業障願

부처의 공덕을 수희하겠다는 수희공덕원 隨喜功德願

항상 설법하여주기를 청하는 청전법륜원 請轉法輪願

부처가 항상 세상에 머물러 있기를 청하는 청불주세원 請佛住世願이 있다.

그리고 항상 부처를 따라 배우겠다는 상수불학원 常隨佛學願

항상 중생을 따라 순응하겠다는 항순중생원 恒順衆生願

모든 수행의 공덕을 중생과 깨달음의 길에로 돌리겠다는 보개회향원 普皆廻向願 등이다.

이 보현보살의 10대원은 수행하는 과정에 있는 보살이 닦고 익혀야 할 기본적인 실천행으로서 높이 받들어 지고 있다.

우리나라 선종 禪宗의 저녁 예불 때에는 이 10대원을 기본으로 삼아 만든 108배의 참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나라 고승들 가운데에는 신라의 의상 義湘과 고려 말의 나옹 懶翁이 특별한 원을 세운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의상은 관세음보살을 향한 백화도량발원문 白花道場發願文과 일승 一乘의 보살이 될 것을 천명한 일승발원문 一乘發願文을 남겼다.

나옹 스님은 세세생생 世世生生 반야 般若에서 물러나지 않고 부처와 보살의 가피력에 의지하여 모든 중생을 제도하며 마침내 부처도 중생도 없게 하겠다는 발원문을 남기고 있다.

양산 통도사 구하 九河 1872~1965스님의 어릴 적 이야기이다.

어린 나이에 절로 들어와 보니 심부름 시키는 사람은 여럿인데 반해 심부름 하는 사람은 구하스님 혼자 뿐이다.

혼자서 모든 심부름을 하려니 참으로 힘들고 귀찮을 때가 많았다.

이 어린 구하스님은 통도사 보궁에서 원 願을 세웠다.

나도 앞으로 시키는 스님이 되리라.

이렇게 원 願을 세우기는 했지만 이 사람 저 사람들은 계속 심부름을 시켜 힘들고 못살 지경이었다.

마침내 스님은 힘을기르기로 작심을 했다.

부처님께 천일기도를 하여 원 願을 성취 하리라.

앞으로 부림을 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키는 스님이 되리라.

이렇게 세운 원 願을 천일기도를 통해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

낮에는 심부름하느라 기도 할 수 없었으므로 아침 저녁 또는 한밤중에 틈만 나면 법당에 가서 절을 하고 기도 드렸다.

법당에 가지를 못할때 밭에서 흙 묻은 손으로 합장하고 기도를 했으며 부엌에 불을 때다가도 법당을 향해 합장하고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부처님 부처님이시여 나도 시키는 스님이 되게 해주십시오.

어린 구하스님 기도 정성이 얼마나 갸륵했던지 무량복 無量福이 구하스님에게 쏟아 졌다.

법당에 앉아 버선발을 깨끗이 하고 기도하는 스님들을 다 제쳐놓고 복력이 어린 구하 스님에게 온 것이다.

구하 스님은 30대에 통도사를 이끄는 큰 스님 노릇을 했고 마침내 전국 불교계를 지도하기까지 이르렀으며 독립운동에도 큰 힘을 보태었다.

또한 구하스님은 명필로도 이름을 날렸는데 명필이 된 것도 어느 날 글씨 잘 쓰는 스님의 옆에서 먹을 갈아 주다가 원력 願力을 세운데서 비롯됐다.

나도 글씨를 잘 써서 다른 사람에게 글을 써주는 스님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원 願을 세우고 붓글씨를 열심히 쓰며 기도를 드렸는데 어느 날 기도하다가 깜빡 조는 사이에 나한이 나타나 붓을 한 다발 던져주는 것이었다.

이놈아 이거 받아라.

구하스님은 나한의 말에 깜짝 놀라 붓을 받았는데 그 다음 부터 붓을 잡고 붓글을 쓰기만 하여도 붓글씨가 잘 써졌다고 한다.

이처럼 구하스님 처럼 원 願을 세우고 정성을 드리면 힘 力이 쌓여 원 願을 성취하게 된다.

법당에 들어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여 기도를 하는 것보다 뒤에서라도 간절한 마음으로 하는 기도가 훨씬 갚진 것이다.

원력 願力과 정성이 담긴 기도를 통해서 원 願 성취를 하게된다.

일반적으로 수행의 기본적인 원 願은 부처가 되고자 맹세하는 원작불심 願作佛心과 중생을 교화하고자 하는 도중생원 度衆生願으로 대별된다.

이를 상구보리 上求菩提 하화중생원 下化衆生願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부처님과 보살은 이런 본원을 갖고 있다.

한국 불교가 채택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법장비구 法藏比丘가 극락정토를 건립키 위해 세운 48대원 大願과 약사여래의 12대원 보현보살의 10대원 등을 들 수 있다.

원력은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간단히 말하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는 것이라 하지만 단순한 실천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강석 보다 단단한 결심이 서지 않으면 해낼 수가 없다.

이렇게 수행자들의 원력 願力은 상상 그 이상이다.

금생에 반드시 이웃과 대중의 삶에 도움을 주겠다는 다짐과 실천 의지는 깨달음을 이뤄가는 과정이다.

수행자의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부처님 말씀이나 가르침을 살펴보면 원력 願力에 관한 많은 내용들이 나온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사홍서원 四弘誓願이다.

법회를 마치면서 다함께 부르는 다짐의 노래인 사홍서원은 중생무변서원도 衆生無邊誓願度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번뇌무진서원단 煩惱無盡誓願斷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법문무량서원학 法門無量誓願學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불도무상서원성 佛道無上誓願成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이렇게 구성돼 있다.

법화경에 나오는 원력 願力에 관한 4가지 서원도 비슷하다.

첫째 해탈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결정코 그를 해탈케 하겠노라.

둘째, 부처님의 바른 정법이나 정견을 모르는 사람에게 열반의 묘심을 기필코 알게 하겠노라.

셋째 마음이 괴롭고 고통 스럽고 행복하지 못한 이가 있으면 결정코 행복하게 하겠노라.

넷째, 열반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열반에 이르도록 하겠노라.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간단히 말하면 원력 願力은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는 것이며 우공이산은 愚公移山의 정신이 없으면 실현 불가능 하다.

 

이상 큰스님의 원력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원력을 잘 세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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