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404일째...기도에 대해서 19

오늘은

새해 첫 초하루

신중불공법회일입니다

스님의 서울 논현동 금강선원에서

오전10시부터 기도와 법회를 봉행하오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기도하시고

불공에 동참공덕 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새해라고

기도에 각별히 임하고자

기도는 정해진 시간이 있느냐

언제 하는것이 조으나 하는등의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부분에 대해

스님의 지난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님은 그동안

어느때든 조용한 시간에

자기가 기도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에

기도하시라 했습니다

 

낮이나 일상에서 기도를 하면 좋지만

세속 물질계 번잡한 일들과

일상생활의 여러 근심들로 인해

번뇌망상에 사로잡혀

기도 집중이 잘안되는

환경이 많습니다

기도는 일심으로 해야

기도자의 간절한 마음과 발원들이

불 보살님들과 선신님들 조상님들에게

전달이 잘 되는데

번잡한 마음이나 두마음 이나

산만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백번을 천번을 한들 아무런

효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하거나

길을 걷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중얼거리듯 외우는 기도는

두가지 일에 마음이 분산되어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런 하루중

언제가 우리 재가 불자님들이

기도에 잘 임할수 있느냐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새벽 일찍 일어나서 해라 했는데

그것은 농경사회라

이 시간이 가장 기도에 적합한 것이고

또 새벽이 참 조용할때라서

기도에 임하기 좋은 때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직장이나 사업등 생활패튼이 많이

변해서 이렇게 새벽일찍 일어나면

낮에 졸음이 오거나 태만해져서

할일에 소홀이 해지는등

생업에 지장이 많으므로

하루중에서

자기가 가장 기도에 조용히

임할수 있는 시간

즉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이면

언제든지 수시로

5분이든 십분이든 한시간이든

할수 있는 만큼 임하시면 됩니다

또 하루중에서

가장 조용한 시간이

스님은 늘 잠자기 전이라 생각하여

밤 10시든 11시든 12시든

자기가 잠자기전에

오분이든 십분이든 자기가

분량을 정하여 매일 꾸준히 임하면 됩니다

그런데

너무 늦은 시간 즉 자정을 넘어서

기도를 하는 것은 사실은

건강에 무리가 가거나

건강을 해치는 부분도 있어

가급적 수면에 충실하라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스님은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늦은밤 잠을 자지않고 활동을 하는 것은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늘 강조합니다

 

우리 지친 육신이 휴식을 하고 잠을 자야

비로소 영혼이 자신의 활동을 시작하는데

밤샘하여 게임을 한다 공부를 한다

술을 마시거나 논다고 늦은 밤시간을 돌아다닌다

하는 것은 정신영혼의 건강과

사회적 성취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 운명 명리학등의 시중의 여러 상법에도

심야의 시간에 활동을 하는 이들은

재복이나 식복이 일정하지 않아

삶이 평안하지 않고 늘 고생한다고 합니다

 

정주영씨나 이병철씨등

유명한 부자가 되신분들이나

나름대로 사회적으로

자기분야의 성취를 이루신 분들의

공통점이 자시전에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삶을 사신 분들입니다

 

이렇게 기도는 정상적인

사람활동중에서

자기만의 조용한 시간대를 정하여

임해야 몸과 마음이 편안하여

기도를 집중할수 있고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될수 있는것입니다

이렇듯 기도는

우리의 정신 영혼을 온전하게 해주고

자기 활동을 잘하게 하여

현실삶에서도 정신계에서도

헤메지 않고

자기 갈길 할일을 잘 찾아 하게 됩니다

 

다음에 또 기도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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