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403일째...기도에 대해서 18

오늘도 기도에 대한

스님의 지난 기도글 정리해서

다시 계속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즘 스님의 기도글을 보고

꿈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기도가 부족한 것인가?

하는 질문등입니다

 

사실 기도 잘하기와

꿈꾸는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기도자가

꿈을 꾸지 않는다 해서 이상할것도 전혀 없고

꿈을 잘 꾼다해서 특별할것도 없습니다

 

꿈이란

정신계에서 일어나는

우리 영혼의 활동을

꿈이라는 형태로 기억을 하는

하나의 표현일뿐입니다

 

육신이 잠들때 누구나

영혼의 활동은 시작되지만

그것을 잠에서 깨어나 현실세계에서

기억하는 것은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 다를수 있습니다

 

기도자가 중요한것은

꿈을 기억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닙니다

 

기도자가

지극정성의 기도를 통해서

정신영혼이 맑아져서

육신이 잠을 잘때에도

영혼이 자기 할일을 잘 하느냐

이미 돌아가신 조상영가도 만나고

선신도 만나고 불 보살님도 만나서

자기 원하는 일들에 대해 잘 전달을 하느냐

 

아니면 기도도 모르고

정신영혼계를 닦아주는 수행도 모르고

좋은 음덕을 짓지도 않고

부처님 법도 모르고 살면서

탐진치 삼독심에 빠져 살면서

정신 영혼이 탁해서

영혼이 갈곳을 몰라

지옥 어두운곳을

귀신 축생 아귀들과 어울려

아무곳이나 밤새 헤메고 다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꿈을 꾸지 않는다 해도

정신영혼의 활동이 잘 되고 못되고는

잠자리의 편안함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밤새 무엇인가 악몽에 시달리거나

깨었다 잤다 번뇌 망상에

잠을 못이루며 뒤척이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도 편치 않다면

아직은 수행이 부족하고

정신영혼이 맑지 못해서 그런것입니다

 

기도를 하면

우리의 업식이 맑아져서

우리의 육신이 잠을 잘때

비로소 활동을 시작하는 정신영혼이

어두운 지옥을 헤메이지 않게 하고

불보살님이 환하게 밝혀주신 등불을 따라

선한 영가계나 선신계

불 보살님계를 찾아가게되어

잠자리가 편안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나 수행이

우리 간강한 삶에

특히 우리 정신의 온전함에

물질계의 한계를 초월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 내일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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