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105일째...꿈에 조상영가나 사람이 보이는 경우

우리 불자님들중에

자신이나 가족들중에

꿈에 돌아가신 분들이 보이는데

무슨 뜻인지 스님에게 상담을 주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우선 영가님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않지만

우리 3차원 중생계와 차원이 다른 곳에서

자신의 업에 맞는 영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데

이 영가님들의 처한 상황에 따라서

혹은 자기 후손 자손들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혹은 나름의 방식으로

자기가 알리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서

인연자나 자손들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그것이 태몽같이 선몽 악몽등의 꿈의 형태로

사람이 인지 할수도 있고

혹은 느낌과 예감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불가에서는

영가의 처지가 어려운 상황에 있으면

즉 조상뿌리가 상해서

잎과 가지 열매라 할수 있는 자손들도 힘들수 있기에

자손이나 인연자들에게 영가를 위해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 불공도 권하고

영가를 위한 기도를 해주시라 권합니다

또 영가님들이

자신이 생전에 좋을 업을 많이 지었거나

자손들의 천도 공덕이 많아서

평안하고 좋은 곳에 계실때는

자손들이 어려울때 도와주고자 하는 뜻에서

선몽의 형태로 꿈에 보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 역시 영가님들에게 돌봐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의 천도의 기도나 불공을 올려서

영가님들이 더 나은 영가의 삶을 살수 있도록

해드리기도 합니다

또 평생 사람들이나

영가꿈을 꾸지 않는다는 분들도 더러 계신데

사실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조상이든 인연영가든

거주지나 상주하는 곳의 애혼 무주고혼이든

영가들이 보내는 신호를 받지만

사람마다 육신의 체질이 달라서

영가가 보내는 싸인들에 대해

기억을 못하는 체질일수도 있어

흔히 말하는 꿈을 꾸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꿈에 대해서

우리 불자님들은 사실 뜻풀이 하나 하나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영가는 이미 차원이 다른

저 세상 영가 영혼계에 존재하는 분이어서

3차원 물질계 사람에게

해꼬지를 하거나 무슨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는 없습니다

영가들이 보내는 신호의 형태인 꿈이든 예감이든

그러한 사실들에 대해 인지를 했다면

영가님들이 좀 더 안락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그리고 내 가족과 자손들을 나아주신 조상님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돌봐주십사 하는 효심으로

또는 내 거주지나 내 상주공간들에 머무르는

무주 애혼 영가님들이 비록 내 인연은 아닐지라도

좋은 곳에 가서 좋은 영가의 삶을 살도록

광명진언이든 지장천도의 기도나 불공 천도재를

통해서 좋은 공덕을 지어주면 될것입니다

내 인연이든 내 인연이 아니든

영가를 위한 천도의 자비공덕은

영가가 고맙다는 마음의 선한공덕을

또 베풀어 주는 영가가피가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일일이 사안 하나마다 꿈에 대한 뜻풀이를

하기보다 내게 주어진 영가인연들에 대해

부디 업장소멸하시고 좋은곳에 가시라는

자비의 마음을 내어 천도의 공덕을 지어주는 것이

더 나은 일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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