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까지 오랬만에 비가 왔습니다


기우재라도 지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었는데

동기감응인지  

마침 때마춰서 긴 가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비가 오니 참다행입니다


스님은 또 어제 제주도 서귀포 토굴넷 기도교육원

종남사에 내려왔는데 이곳 서귀포지역에는

100미리가량의 아주 많은 비가 왔고

기도글을 올리는 지금은 다행히

비가 그치는 중입니다


적시적소에 시의적절하여 참 감사한 일입니다


요즘 나라 안밖으로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많은 시국인데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이라도

잘 풀려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스님이 그동안 서귀포 종남사 절 주지로 산지가

햇수로 삼년여에 서울 강남 논현동 금강선원과

제주도를 매주 왔다 갔다 하며 탔던 비행기가

왕복으로 대략 팔십여번정도 되는데 그동안

별일이 없어 무심하게 잘 다녔습니다만


어제는 비온다 소식만 듣고  제주도 날씨를

체크하지 못하고 비행기를 탓더니

제주공항 착륙직전에 무시무시한 윈드시어(난기류)를

만나서 마치 청룡열차를 수십번 탄것같이  

한번에 착륙을 못하고 다시 이륙한뒤

몇번 선회한끝에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다행히 무사안전하게 착륙을 했습니다


그동안 남의 일로만 여기거나 말로만 듣던

자연현상에 의한 재난안전 체험을 직접 경험하고보니

새삼 모든것에 미리미리 준비와 대비가

참 중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또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이렇게 예측못한 자연재해등을 겪을수 있는데

남의 일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수 있는

불시의 어려운 일들이 얼마든지 있을수 있습니다


부처님전 기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려움이 닥치기 전에

미리 미리 일상에서 습의로

불 보살님들께 의지하는 항상심의

신행과 공덕이 필요한 것입니다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당장은 게으름과 나테함으로

혹은 자기가 짓거나 올린 공덕은 없이

그때 그때 어려운 일들이나 필요한 일들

급한 일들에만 부처님을 찾거나

조상님들의 도움을 바라거나

자기 원하는 일들의 이익만을 바라는 요행심으로 

찾는 부처님이 되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매사에 적금이나 보험들듯이

자기 삶과 미래의 안전에 대한 준비를 잘하고


자기 생명과 주변 인연에 대해 소중하게 여기며

자비심으로 선근의 공덕을 베풀며


삼보님전 불공과 불사의 공덕을

미리미리 잘 지어서

어떠한 불시의 어려움이라도

부처님의 가호가피로 무사원만 안전한 삶을 사는것


그것이 우리가 일상으로 기도하고

공덕짓는 이유인것입니다 


부처님 잘 돌봐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하안거 기도접수 천도재 생전예수재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서울 강남 논현동 금강선원)


영험한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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